경남도청 연못에 조카와 함께 구경갔다. 겨울이라 별 기대를 안했는데 따뜻한 날씨와 너무 맑은 물 덕분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들었다. 비단잉어는 살쪄서 무거워 보였지만 넓고 맑은 물속 세상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3~4년 전 보았던 철갑상어가 부쩍 자라 있어 반가웠다. 주변 수목도 아름답고 꽃망울이 터질 듯 준비 중인 매화나무, 잎을 피우기 시작하면 틈없이 하늘을 덮는 거대한 메타쉐콰이어도.....! 여기도 점차 봄이 다가 오겠지? 그 틈에 잊지 않고 매화보러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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