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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밥상

통영식 마른생선 찜

 

제사나 설 추석때 생선찐 것을 많이 먹었는데  그때는 그 맛이 좋은 줄 몰랐는데

왜 고향떠나니 이렇게 찐 생선들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언젠가 어머니께 어떻게 찌는 거냐고 여쭤보니 찜솥에 생선 올리고 다 쪄지면

간장,마늘.고춧가루,잔파,통깨 넣어 양념장 만들어 꺼내기 전에 뿌렸다가 들어내 먹으라고 하셨는데

밥 반찬으로 먹는 그런 거 말고 진짜 생선찌는 법 설에 가서 배웠다.

 

 

<  재  료 >

1.생선:마른미기(말린 물메기), 소금간 해서 조금 말린 조기와 볼락, 가자미등 생선들

2.양념:끓일때 넣는 양념은 집된장 밥숟갈로 반숟가락 뿐

3.생선이 다 쪄지면 고춧가루와 잔파 썬 것 넣음

1.큰 솥에 물메기 말린 것을 씻어서 넣고 물을 잠길 만큼 부어 삶는다.

2.그동안 마른 생선들을 물에 담궈 씻고 불린다.

3.1번에 된장 한숟가락 넣고 위에 가자미같이 많이 마른 생선을 먼저 올려서 찐다.

4.가자미가 익으면 그 위에 조기와 볼락을 얹어 생선이 익을 때 까지 찐다.

5.다 쪄지면 꺼내면서 고춧가루와 파다진 것만 솔 솔 뿌려줌

=끝=

그 깊은 맛에 뭔가 더 넣어야 할 것 같지만 이게 다다.

그저 오래 쪄야 할 것 부터 차례로 한 솥에 다 앉혀서 쪄냈다.

전에 큰 제사를 지낼 때는 거피한 통깨와 실고추를 고명으로 추가해서 올렸었는데..

생선 자체의 맛이지 뭐 다른 양념은 없었다는 거.. 그 흔한 마늘도 제사음식이라

넣지 않은 통영식 생선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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