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 가면 아버지께서 심어 놓은 많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연세가 많으셔서 새로 묘목을 사서 심을 때마다 어머니는 언제커서 열매가 열리려나 했다는데 아버지가시는 그해에도 매실 풍년이었고 보리수와 무화과 향나무 감나무 가죽나무 모두 쑥쑥 잘 자랐고 언제~~~ 라고 했던 그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
이에 더해 작은 오빠와 큰 오빠네 까지 나무를 심고 있어 또 열리는 열매들은 때 맞춰 찾아가는 형제의 몫이 될 것이다. 대봉시가 익어가는 고향이 있어 좋다.
한번씩 가서 고춧대도 뽑고 잡초도 뽑으며 일손 보탬이 되어야 할텐데 잠시 잠깐씩 들러 좋아라 하고 오는 것은 도리가 아닌것이 사실이다. 어머니와 함께 밥먹고 하룻밤 자고 이야기 하고 오는 것으로 이번은 만족.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산 올랜드 가전 가구 아울렛 (0) | 2016.02.25 |
|---|---|
| 구피가족 돌보기 (0) | 2015.10.03 |
| 제라늄 꽃 다시 피었다. (0) | 2014.01.08 |
| 2014년 새해 맞이 (0) | 2014.01.01 |
| 올 겨울 어떨까? (0) | 2013.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