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아버지께서 너는 아무 걱정도 하지말고 부모도 걱정하지 말고
네가 건강하고 네가 행복해야한다고 마지막 당부를 하셨다.
네가 건강하고 네가 건강해야 부모도 행복하다는 말씀이겠지..
아버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하시고... 그렇게 고통스럽다는 위암으로
힘겨워하시는 동안 그저 '아버지 고통 받지 말고 편히 가시라...'
그동안 힘겹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오셨으니 더구나 그 험한 6.25전쟁에서
3년을 버티시고 종전 후 3년의 군복무로 인생의 최고 시기를 고통스럽게
생사를 오가며 어렵게도 견뎌오셨으니 까짓 암 쯤이야..
고통스런 얼굴 별로 보이지 않으시고 가시기 사흘전까지도 문병 온 동네분들께
농도 하고 돌아가시면 훠이 훠이 새가 되고 싶다고 하셨다는데...
아버지는 대체 어느 세계로 가셨는지 무한의 저편으로 가신 후 소식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낼께요. 이렇게 흘러가는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잘 살겠습니다.
아버지 소원대로 제가 건강하고 제 스스로 행복해서 걱정끼치는 일 없도록 잘 지내겠습니다.
염려 마시고 지켜봐 주세요.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함양 상림- 상사화의 본 모습 (0) | 2011.10.08 |
|---|---|
| 조 (0) | 2011.10.03 |
| 담쟁아 너는 어떠니? (0) | 2011.08.21 |
| 휴가를 다녀오니.. (0) | 2011.08.15 |
| 아직 떠나지 못한 여름휴가 (0) | 2011.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