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중앙시장을 한 바퀴 도는 중에 발견한 산파래 살까 말까 하다 지나쳤는데 한 참 둘러봐도 산파래를
파는 곳은 없었다. 시장을 다 보고 돌아나오다 다시 갔더니 산파래 파는 할머니 소쿠리에 그대로
다섯 덩어리가 있었다. 시장 초입에서 다섯개 놓고 파는 것을 유심히 보았던 언니의 눈썰미 덕분에 사 온
산파래를 손으로 빡빡 문질러 씻은 다음 엄마가 해 주는 대로 만드는 법을 배워보았다.
1.깨끗이 씻은 파래(언니담당)
2.마늘(조금 많다 싶게), 집간장,깨소금,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엄마담당)
3.냄비에 된장, 고추장을 반 반 정도 넣고 (엄마 담당)
4.냄비에 버무린 산파래를 넣고 저어주면 산파래에서 물이 나오면서 양념이 고르게 베임(내 담당)
5.맛보기가 끝나면 접시에 담는다.
냄비에 들어갔다 나오며 갈색이던 산파래는 초록으로 변했다. 맛은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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